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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지표 호조·유럽 안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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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기대 밖의 호조를 보이면서 유가가 지난 3개월간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는 전일대비 배럴당 2.04달러 뛴 97.7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6일 이후 최고가다. 올해 들어 WTI가격은 총 7% 올랐다. 브렌트유는 런던 ICE 거래소에서 배럴당 1.4달러 오른 113.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와 브렌트유의 스프레드는 6월 이후 가장 작았다. .
이 날 미 노동부에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 주 대비 1만건 떨어진 39만건으로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유가는 2.1% 급등했다. 이탈리아 채권금리가 조정을 받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ESAI 에너지의 릭 뮐러는 "사람들이 경제 뉴스에 대해 조금씩 안도하기 시작했다"며 "오늘 나온 미국 지표가 호조인 데다가 유럽도 안정세다. 이탈리아 사정이 좀 진정됐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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