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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애인 자활실천대회 및 합동결 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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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서 7쌍 웨딩마치…장애인복지증진, 인권신장 이바지한 33명 시상

‘제13회 대전시장애인자활실천대회 및 합동결혼식’ 때 신랑 신부들이 단상에 줄지어 서 있다.

‘제13회 대전시장애인자활실천대회 및 합동결혼식’ 때 신랑 신부들이 단상에 줄지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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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제13회 대전시장애인자활실천대회 및 합동 결혼식’이 6일 대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30분~오후 1시까지 이어진 행사는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윤석연)가 장애인들의 화합과 재활자립의지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엔 장시성 대전시 복지여성국장,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김덕주 대전시 교육정책국장, 박종덕 유성구 사회복지국장, 한영희·임재인·이영옥 시의원, 김광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1부에선 장애인자활실천대회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신장에 이바지한 최재천?황위영씨가 대전시장 표창을 받는 등 35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제2부에선 경제 사정이나 다른 사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7쌍의 합동결혼식이 펼쳐졌다. 김광희 교수(대전시티즌 대표)가 주례를 서고 이명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이들 부부들은 2박3일간의 제주도 신혼여행을 떠났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윤석연 회장은 “장애인의 자활은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이를 위한 발걸음이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더 나은 삶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늦은 결혼식이지만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가정을 이루는 견인차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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