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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9월 넷째주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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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9월 넷째주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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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마케팅 서바이벌=미국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머리를 맞댔다. 로버트 하틀리 클리블랜드 주립대 교수가 '마케팅 실수와 성공'에 실은 12개 사례에 장대련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 사례 6개 등을 더해 마케팅 비법을 소개한 책을 펴낸 것이다. 구글과 스타벅스, SM엔터테인먼트, 맥도날드, 할리데이비슨, 월마트, 유한킴벌리 등의 사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명인문화사. 로버트 하틀리ㆍ장대련 지음. 3만원.

◆별이 엄마는 시간강사='세상은 내게 암흑이었고 밝은 빛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고 운을 떼는 저자의 인생 이야기. 44살이 되던 해 불치병 확진을 받은 그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기고 인생을 다시 살게 된 이야기가 눈물겹다. 자살을 시도했던 어린 날의 기억에서부터 복잡했던 결혼사, 모든 것을 털고 홀로서기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제 인생 2막을 시작했다는 그의 말엔 진정성이 있다. 멘토H프레스. 이예선 지음. 1만2000원.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중국. 익숙한 이름이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가 중국에 대해 알고 있는 건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중국 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출발한다. 중국의 지리와 자연환경, 정치, 경제, 중화민족의 기원, 교육, 문학, 일상생활 등을 알기 쉽게 담아냈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도표 덕분에 눈까지 즐겁다. 중국의 역사뿐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자세히 적은 게 특징이다. 다락원. 김태만 외 지음. 1만6500원.

◆3096일=10살 때 한 남자에게 유괴를 당해 8년 동안 감금 생활을 한 한 소녀의 실화. 사건 당시의 상황과 감금 생활을 하는 동안 있었던 일, 피해자와 가해자의 심리 변화 등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자신에 대해 악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세상을 향해 '이젠 나의 모든 이야기를 스스로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해졌다'고 당당히 말하는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라. 자극적으로 그의 사건을 써내려간 기사들에선 읽을 수 없었던 사건의 다른 면을 보게 될 것이다. 은행나무. 나타샤 캄푸쉬 지음. 박민숙 옮김. 1만2000원.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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