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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러시아 펀드, 미워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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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이제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시대

올 상반기 증시의 변동성이 여느 때보다 컸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했다.

증시는 오르는 것 같은데 본인이 보유한 주식이나 펀드의 수익률은 여전히 못마땅한 투자자가 많은 게 현실이다.
상반기 국내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리스크 요인이었던 그리스를 포함한 유럽국가 재정리스크의 진정, 신흥국들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하반기 증시는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그렇다면 하반기 투자할만한 지역은 어디일까?
우선 국내 증시는 최근 외국인의 꾸준한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2,200선에 가까이 와있다.



지난 2분기 GDP성장률을 이끈 수출 호조의 분위기를 내수시장이 이어받는다면 MSCI 한국지수 기준으로 9.3배 수준인 매력적인 PER와 함께 향후 국내증시가 한단계 상승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해외시장 중에서는 중국과 러시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중국증시를 누르고 있으며 이를 염두에 두고 이달 6일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다만 3분기를 기점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는 둔화될 전망이지만 내수를 위주로 중국의 올해 GDP는 9%선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러시아는 국제유가에 민감한 시장구조로 되어 있으며, 최근 IEA(국제에너지기구)의 전략비축유 방출로 인해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략비축유 방출이 완료되는 4분기 경에는 유가의 상승 전환에 힘입어 최근의 상승흐름을 이어가지 않을까 기대된다.







정성진 KB국민은행 청담PB센터 팀장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성진 KB국민은행 청담PB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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