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웰 등 3명 공동선두서 치열한 우승 경쟁, 노승열은 '컷 오프' 위기
대회조직위는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캐슬스튜어트골프링크스(파72ㆍ7050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라운드 잔여경기와 3라운드를 치르지 못하자 대회를 3라운드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컷 오프'를 거쳐 최종 3라운드를 진행한다.
다음 주 세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모처럼 유럽원정길에 나선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50위(4언더파 140타)다.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은 2라운드 10개 홀을 남겨 놓은 현재 공동 118위(1오버파), '컷 오프'가 확실시 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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