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롯데삼강, "신사업 진출 성공..목표가↑"<대신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22일 롯데삼강 에 대해 성공적인 신사업 진출로 재평가 시기가 도래했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송우연 애널리스트는 롯데삼강의 올해 투자 포인트로 ▲빙과와 유지부문의 높은 판가 전가력 ▲식품 부문의 규모의 경제효과와 이익률 개선 ▲파스퇴르유업의 빠른 턴어라운드 등을 들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본사 영업은 빙과부문 가격인상, 유지부문 원재료가격 하락, 식품부문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식품부문은 매출의 50%가 계열사로 납품된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고 이익의 안정성 또한 높다"고 평가했다.

자회사 파스퇴르유업은 올해 1분기 구제역 파동, 경쟁사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완연한 이익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는데, 2분기까지 이같은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반기부터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롯데삼강의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4만9055원으로 전년대비 24.9% 증가할 것"이라며 "현 주가 수준은 주가수익비율(PER) 7.5배 수준으로 시장 대비 약 25% 저평가됐지만 안정적 성장 전략과 성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저평가는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