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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묘한 인연' 서태지에 "영원한 나의 영웅"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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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서태지와 묘한 인연을 갖고 있는 배우 심은경이 여전히 서태지의 팬이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4일 오후 5시쯤 한 트위터리안은 심은경에게 "은경양에게 태지대장이란?"이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에 심은경은 "영원한 나의 영웅 더 이상 어떤 말로 더 설명해야 할까"라며 9집이 빨리 나오기를 기다릴 뿐"이라 답해 여전히 서태지의 열혈 팬임을 드러냈다.

또 9일 오전 1시쯤엔 자신의 트위터에 "한 동안 잊고 있었던 서태지 대장의 팬 마음이 부활하려한다"며 "대장님의 싱글1집, 날 다시 2008년의 그때 그 설레던 마음으로 돌려놓고 있어 '틱 톡(Tik tak)' 이 온도의 차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심은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이지아의 아역을 맡았으며 2008년에는 서태지와 함께 KTF 쇼(SHOW) '서태지의 굴욕' 편에 출연한 인연으로 갖가지 루머를 낳기도 했다.
한편 현재 심은경은 미국 피츠버그에서 유학중이며 최근 개봉한 영화 '써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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