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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파워텍, 올해 임금인상 사측에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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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노사공동선언문 발표

배인규 현대파워텍 대표(오른쪽)와 김재경 노사협의회 사원대표가 지난 3일 올해 임금인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배인규 현대파워텍 대표(오른쪽)와 김재경 노사협의회 사원대표가 지난 3일 올해 임금인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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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 노사가 2011년 임금인상을 회사측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현대파워텍은 지난 3일 회사 및 노사협의회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톱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비전달성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 노사는 선언문에서 올해 임금인상의 회사위임을 중심으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을 통한 직원 사기진작 등을 명시했다.

현대파워텍이 임금인상을 회사측에 위임한 것은 2009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배인규 대표이사는 “올해는 현대파워텍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노사가 함께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올해 사업목표 초과달성 및 글로벌 비전 달성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현대파워텍은 올해 사업목표를 지난해 보다 30% 증가한 2조8000억원으로 정하고 성장속도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공장을 기반으로 한 안정된 해외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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