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대파워텍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자동 변속기 생산공장이 내년 7월 이후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현대파워텍의 첫 미국 공장으로 지난해 착공했다.
현대파워텍은 조지아 공장 공사를 위해 필요한 자금 1억4000만달러 가운데 7000만달러는 자본금으로 충당했다. 그리고 나머지 나머지 7000만달러도 지난 27일 하나은행으로부터 조달, 앞으로 공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현대파워텍 조지아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연내 완공 예정인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자동 변속기 전량을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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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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