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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파워텍, 美 공장 내년 하반기 양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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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자동 변속기 업체 현대파워텍이 내년 하반기 미국 조지아 공장 양산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가 미국내 생산하는 차량에 장착되는 자동 변속기 전량을 현지 조달할 수 있게 된다.

31일 현대파워텍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자동 변속기 생산공장이 내년 7월 이후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현대파워텍의 첫 미국 공장으로 지난해 착공했다.
현대파워텍은 현대와 기아차가 합작한 회사로서 2001년 3월 설립됐으며 자동변속기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현대파워텍은 조지아 공장 공사를 위해 필요한 자금 1억4000만달러 가운데 7000만달러는 자본금으로 충당했다. 그리고 나머지 나머지 7000만달러도 지난 27일 하나은행으로부터 조달, 앞으로 공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현대파워텍 조지아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연내 완공 예정인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자동 변속기 전량을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자동 변속기를 공급받아오던 현대·기아차는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은 물론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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