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영업환경이 비우호적이지만 실제 유통 업체의 실적은 4분기에 이어 고공행진을 지속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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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톱픽(Top Pick)으로 꼽았다.
유주연 애널리스트는 “평균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이 연간 15.2%, 평균 영업이익률이 18.3%를 기록했다”며 “한파 지속으로 패션과 잡화 부문의 강세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할인점의 저가정책으로 인플레이션 방어력이 입증돼 구매객수 감소를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애널리스트는 “고가 채널로 안착한 백화점의 편의성과 가격 메리트가 있는 온라인 채널이 강세다”라고 밝혔다.
그는 “백화점의 마케팅 강화와 할인점의 저가 정책, 인터넷몰의 확대, SO수수료 부담 증가 등으로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지만, Top라인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보험 상품 판매 확대로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쇼핑은 1분기 무난한 실적과 IFRS 도입 시 최대 수혜업체라는 점이, 현대홈쇼핑은 호실적이 지속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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