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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 김지수, 왕자 잃은 충격에 오열 끝 실신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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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 김지수, 왕자 잃은 충격에 오열 끝 실신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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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김지수가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가슴을 뭉클케 했다.

9일 방송된 KBS1 ‘근초고왕’에서 진승(안재모 분)을 비롯한 진씨 일족은 반란을 일으킨 위례공 부여민(안신우 분)과 부여문(황동주 분)을 추격, 위례궁을 장악했다.
진씨 일족은 혼란의 와중에 부여화(김지수 분)와 왕후가 낳은 왕자까지 모두 죽여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 둘을 죽이지 않는 한 고이왕통은 결코 박멸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들의 판단이었던 것.

정벌군의 군사들이 위례궁으로 들어오고 위기감이 더해지자 부여화는 결국 왕자를 단단이(박그리나 분)와 을마훌에게 맡기며 안전을 도모했다.

정벌군을 이끌고 위례궁으로 들어온 진승은 군사들 사이에 전투가 벌어진 사이 부여화의 왕자를 찾아 온 전각을 헤맸다.
유모가 안은 아이가 왕자라고 판단한 진승은 결국 군사들에게 전각을 불태우라 명했다. 하지만 을마훌과 단단이는 왕자와 함께 전각이 아닌 성 밖으로 피신해 위기를 넘겼다.

이를 알리 없는 부여화는 해건(이지훈 분)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다 왕자가 머물렀던 전각이 끝내 불길에 휩싸인 것을 보고 실신했다.

때마침 백제의 어라하 부여구(감우성 분)이 도착하고 부여화는 왕자를 잃은 슬품과 그간의 설움에 북받쳐 오열했다. 그간 자신과 왕자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앞세웠던 부여구에 대한 원망이 사무쳤던 것.

이 과정서 김지수의 열연이 빛났다. 그는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한 어머니의 애끊는 모정을 잘 표현했다. 특히 오열하다 실신하는 김지수의 연기는 이날의 압권.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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