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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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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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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경남 진해서 수산물 시식회 및 가두캠페인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우리 수산물은 깨끗하고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수협중앙회는 8일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협 이사회 구성원 28명과 진해수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진해 중원로터리에 위치한 진해수협 직판장에서 '안전한 우리 수산물 시식회'와 '수산물 안전 가두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본의 방사능 유출과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불구, 잠재 불안심리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면서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잘못된 정보로 수산물 구입을 꺼려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성을 알려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군항제 기간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내산 수산물에서는 방사능이 검출된 사실이 없고 우리해역으로 이동한 방사능 오염 수산물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사고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이미 수입이 중단됐고 사고 지역외 수산물과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품목별로 주1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이종구 회장과 진해수협 임직원들은 국내산 수산물을 시민들과 함께 시식하는 한편 준비한 홍보지와 국내산 미역을 나눠주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설명했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산물 수입량 중 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은 7.2%에 불과하고 원전 사고해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은 약 1%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는 수산물은 생태, 갈치, 냉동고등어 등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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