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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감주 및 소비 관련주 선별적 접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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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IG투자증권은 14일 경기 선순환 흐름 지속에 따라 소비심리가 확대되며 대표적인 소비지표인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와 소비확대와 관련된 경기민감주 및 소비 관련주의 선별작업이 바람직한 대응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지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와 관련된 업종의 월평균 주가추이를 살펴봤을때 경기 민감업종은 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대덕전자 하나금융지주를 제시했고 경기소비재와 관련해서는 GS홈쇼핑 한섬 등이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제조업경기 방향을 나타내는 ISM제조업지수의 2월 기록은 200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세부항목 중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신규주문과 재고 스프레드 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고 197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낸 고용지수의 최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감안할 때 제조업 경기 회복이 고용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김호윤 연구원은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취업자 증감 역시 19만명을 나타내며 실질적인 고용회복 국면을 시사했다"며 "민간 서비스업 대비 부진했던 제조업 부분의 고용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자생적인 경기 선순환 구조 흐름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적 고용회복세로 소득증가에 따른 민간소비지출여력이 확대돼 경기 선순환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호윤 연구원은 "양적 고용회복세에 따라 실질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며 전년동월비 기준 소득 상승폭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단계"라며 "고용회복세에 따른 소비심리의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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