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이휘재가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휘재는 5일 오후 3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결혼한 형님들이 프러포즈는 꼭 해야 된다고 말해서, 저도 며칠전에 준비해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휘재는 예비신부 문정원씨의 매력에 대해 "착하고 눈이 예쁘고 건강하다"고 답했다.
'신부가 황신혜 닮았다'라는 소문에 대해 이휘재는 "아마 사람들이 술김에 잘 못 본 것 같다. 하지만 저한테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내"라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이휘재 고등학교 선생님이, 사회는 고등학교 때 친구가 맡는다. 바비킴이 축가를 부르고 신혼여행은 연말께 호주로 다녀올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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