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컨소시엄이 10억유로(약 1조4807억원) 규모의 혁신 기금으로 유럽 방산 스타트업 4곳에 투자한다고 18일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나토혁신기금(NIF)은 이날 유럽 4개 기술 기업에 직접 투자했으며, 이는 국방, 안보, 탄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ATO 본부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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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투자한 기업은 영국 칩 제조업체 프랙타일 AI, 독일의 로봇 설계 기업 ARX 로보틱스, 차량용 경량 소재를 만드는 영국 제조사 아이코맷, 우주 반도체를 만드는 영국 기업 스페이스 포지 등이다.

안드레아 트래버슨 NIF 관리 파트너는 "전략적 기술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NATO의 10억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확보하는 데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방산 기술의 경우 지정학적 이유로 지난 3~4년간 시장이 극적으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추세는 미국에서 더 일찍 시작됐지만, 이제 유럽이 매우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22년 말 기업 가치 70억달러(약 9조6677억원)를 인정받으며 15억달러(약 2조717억원) 투자를 유치한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의 경쟁자가 유럽에서도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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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NIF를 공개하고 국방을 강화할 기술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나토 회원국 32곳 중 24곳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또 벤처 캐피털 알파인 스페이스 벤처, OTB 벤처, 조인 캐피털, 브이스퀘어드 벤처와 제휴한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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