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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평년 기온 회복··수능날 일교차,안개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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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서울 4.1도··· 낮 11~14도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일보다 4∼5도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했다.

이 날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전 한때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전북에는 아침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아침 기온이 서울 4.1도, 춘천 -0.1도, 대전 1.2도, 광주 4.5도, 대구 1.4도, 부산 5.4도 등을 기록했다.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갔지만, 전날에 비해서는 4도 가량 올랐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대기를 만나 이동성고기압으로 성질이 변했다"며 "찬 공기 유입이 덜해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낮 최고기온이 11도~14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은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3도, 춘천 -3도, 대전 0도, 광주·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으로 전망된다.

수능날인 이날은 평년보다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춘천 13도, 수원·강릉·대전 14도, 광주·대구·제주 15도, 부산 16도 등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인 큰 추위는 없겠지만,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상청은 17일 늦은 밤부터 18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 안개가 발생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되고, 야간 복사냉각이 진행되면서 안개가 수능날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면서 "수험생 안전수송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 관계자는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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