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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펠리스, 2010 메이저리그 신인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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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올시즌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와 네프탈리 펠리스(텍사스)가 양대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포지와 펠리스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으로 선정됐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우승팀 샌프란시스코와 준우승팀 텍사스가 모두 신인왕을 배출했다.
포지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신인 투표에서 129포인트를 획득해 제이슨 헤이워드(애틀랜타)를 22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그는 1위 표 20개, 2위 표 9개, 3위 표 2개를 얻었다.

올시즌 팀의 안방을 지킨 포지는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며 타율 3할5리 18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율 2할8푼8리 1홈런 5타점으로 제몫을 다하며 56년 만의 팀 우승을 이끌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투표에서는 펠리스가 1위 표 20개, 2위 표 7개, 3위 표 1개로 122포인트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오스틴 잭슨(디트로이트)은 98포인트로 2위에 그쳤다.
펠리스는 올시즌 팀의 주전 마무리로 자리매김했다. 정규시즌 70경기에 등판 4승 3패 40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가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거둔 37세이브를 넘어 신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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