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경쟁력은 지속된다..'적극매수'<교보證>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교보증권은 11일 솔브레인홀딩스 에 대해 본격적으로 성장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지수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LCD업체들의 감산 및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테크노세미켐은 3분기 매출액 952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비 각각 22%, 26%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그는 "전방산업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외형적 성장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4분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전방산업의 업황 회복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72억원, 1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OLED투자 가속화, 2차 전지 업체의 중대형 수주 본격화, LCD 중국진출 승인 등 잇따라 호재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급격한 외형성장 뿐 아닌 견고한 수익성까지 갖출 수 있어 솔브레인홀딩스 에 대한 투자매력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