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은 최근 씬 글라스(Thin Glass) 사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씬 글라스 공정이 끝난 기판유리를 절단하는 티에스에스를 설립했다"며 "2차전지용 전극단자를 만드는 엘티케이의 지분도 90% 인수했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노력을 통해 기존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 약화에도 불구하고 LCD 부문 출하 증가와 전해액 점유율 상승으로 부침 없는 양호한 실적흐름이 기대된다"며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문기대비 각각 2%, -3% 증감한 138억원, 134억원"이라고 평가했다.
내년에도 LCD 부문과 전해액 부문이 실적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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