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오늘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작년 상봉 이후 13개월 만에 열리는 행사로 일부 가족들이 이산가족의 아픔을 달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도 많은 이산가족들이 대기를 하고 있고, 또 고령으로 한시가 급한 입장을 고려할 때 시급히 이산가족의 정례화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정부는 남북의 평화적인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이산가족의 상봉 기회가 더 주어질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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