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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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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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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드래곤플라이 (대표 박철우)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7개국 9개 팀이 참여하는 '제5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을 대구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돼 그 동안 태국, 중국, 대만 등 '스페셜포스' 서비스 국가를 순회하면서 치러졌다.
국내에서는 2007년 1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며, 올해는 스페셜포스 사용자들을 위한 게임축제인 'SF 월드 랜파티 2010'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만, 미국, 일본, 태국, 중국, 필리핀 등 7개 국가를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하며 총상금 3만 달러를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최종 승자는 31일 가려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로 나서는 'SF 프로리그' 우승팀 'STX 소울'과 2008년부터 대회 2연패를 기록한 대만 '화이 스파이더'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최근 유럽 전역에 이어 중남미 진출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인이 즐기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페셜포스가 지속적으로 글로벌 리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 코리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c.sfworldcup.com/ko/main.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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