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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국면에서의 투자대응 전략은? <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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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국의 금리인상 여파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소외업종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또 4분기 전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볼 경우 양호한 펀더멘탈과 수급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자동차, 화학, 기계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중국 금리인상소식에도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반등 시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중국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적인 긴축 국면의 도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로 인한 악영향도 단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엿다.

이에따라 반등국면에서의 대응 전략으로 주도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는 반면 업종 소외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동양증권은 최근 업종별 수익률 흐름을 보면 주도주의 부각이 뚜렷했던 영향으로 업종별 수익률의 표준편차가 크게 확대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현재 업종간 수익률의 표준편차는 장기 박스권이 형성됐던 지난 해 8월 이후를 기준으로 상위 21%에 속하고 있으며 추세상으로도 단기 고점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결국 업종별 표준편차가 축소되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업종인 보험, 철강, 전기전가, 의약품, 의료정밀 업종의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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