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청광장 나눔장터, 창천어린이공원 녹색장터서 헌책을 새 책으로, 각종 생활용품 바꾸고, 헐값에 사고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조금이라도 재사용이 가능한 모든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장터다.
특히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하는 코너도 운영한다.
교환코너는 2008년 이후 출간된 도서(만화,잡지, 부록, 파손 책자 제외)를 가져오면 1인 당 2권까지 새 책으로 바꿔주는 것으로 책은 새마을운동 서대문지회가 자체기금으로 마련했다.
장터에서 모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한편 같은 날 신촌동 창천어린이공원에서도 서대문구 환경실천단 주관으로 녹색장터가 열린다.
이 행사는 버리기는 아까우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매매,교환하는 1일 벼룩시장로서 자원재생과 녹색문화를 확산하고 가정에서 쓰지 않는 모든 중고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행사다.
또 친환경 비누교실, 아트풍선, 무료 칼갈이, 가족사랑 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