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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낙지 소비 촉진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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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 서울시 직원 식당 소담서 낙지 소비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가 낙지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서울시는 낙지 먹물에 중금속이 들어있다는 발표 이후 낙지 소비가 크게 줄어 낙지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서울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18일 오전 정례 브피링에서 "서울시가 1000여만원을 들어 전남 무안낙지 2700여마리를 샀다"면서 " 오는 20일 서울시 직원 식당인 소담에서 낙지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민주당 이윤석 의원 등이 낙지를 국감장에 가져와 질문을 하는 등 서울시 국감이 '낙지국감'으로 변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국감에서 오 시장은 "낙지머리와 먹물은 되도록이면 먹지 말아달라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환경은 식약청에 비해 열악하지 않다"면서 "낙지철을 맞아 서울시가 더 이상의 대응을 자제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와 함께 "이번 조사 대상 중 국내산으로 표시된 한 건이 중국산이라는 혐의가 있어 수사 중"이라며 "낙지 먹물에 들어있는 타우린이 몸에 좋다고 먹물을 이용하는 음식이 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서울시의 발표배경을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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