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측 "아들 이름 아직 정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톱스타 부부 장동건과 고소영이 4일 오전 득남한 가운데 이들 소속사 측이 "2세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장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장동건씨에게 직접 물어봤는데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장동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고소영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고소영 측은 "아이와 산모 모두가 건강하다"며 "장동건이 출산 전부터 고소영 옆을 떠나지 않았으며, 득남소식에 너무 기뻐했다"고 전했다.

병원에서 계속 아내와 아들을 지키고 있는 장동건은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그 동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소영은 병원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