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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그리스 디폴트 위험 아직도 상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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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그리스가 여전히 상당한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에 빠져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가 재정이 바닥나면서 3년 뒤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의 구제금융이 끝난 뒤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없게 된다는 것.

6일 앤드류 보섬월스 핌코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 대표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는 파산상태"라면서 "그리스는 결국 디폴트를 선언하거나 채무 재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섬월스는 또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113% 수준인 그리스 국가 부채가 향후 150% 수준까지 불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만약 현재 수익률 스프레드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정부가 갚아야할 채무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국채와 그리스 10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스프레드)는 현재 902bp로 지난 6월 785bp보다 확대된 상황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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