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일 농수산물 원산지표지 및 대형 음식점 위생점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6일부터 10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15일까지 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0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위해 원산지관리팀과 민간명예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 농수산물 판매소 521곳에 대해 ▲수입 농수산물 국내 둔갑 판매와 지역 특산물 허위표시 ▲원산지를 고의로 손상·변경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행위 등을 점검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과일, 굴비 등 명절 선물세트와 곶감, 밤, 문어, 명태 등 제수용품, 마늘, 고춧가루, 고사리 등 수입농산물과 쌀, 인삼 등 지역특산물 등이다.
또 6일부터 1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형쇼핑몰과 주요 철도역사 주변 음식점, 뷔페전문 음식점, 500㎡이상 대형음식점 등 595개소.
▲무신고?무표시 제품 보관 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재료 위생적 취급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즉시 폐기 조치하고 필요한 경우 식재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