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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CCTV , 범죄 발 못 붙이게 한다

최종수정 2010.09.02 08:47 기사입력 2010.09.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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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U-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경찰은 지난 6월 26일 낮 12시30분쯤 동대문구 장안동 주택가 골목에서 발생한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를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사건발생 20일 만에 검거했다.

이어 지난 7월 30일 오후 3시45분쯤 속칭 ‘청량리588’로 불리는 성매매업소 집결지에서 성매매 여성을 살해한 범인이 범행 장소에서 나오는 모습을 인근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지난달 10일 검거했다.
최근 연이은 강력 범죄사건 범인 검거에 CCTV가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CCTV를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구가 CCTV를 통합 관제할 ‘U-통합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2년까지 15억 원을 들여 지역내 CCTV를 통합 관제할 ‘U-통합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동대문구 통합관제센터

동대문구 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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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되면 부서별·기능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불법주정차단속 카메라 35대, 그린파킹 27대, 재난재해 93대, 쓰레기 무단투기 25대, 다기능 방범카메라 225대, 학교 내 방범용 카메라 105대 등 510대 CCTV카메라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 지역내 경찰공무원과 구청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면서 방범과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범죄 동향과 재난·재해도 함께 감시하게 된다.
특히 U-통합관제센터 설치로 무분별한 CCTV 중복 설치로 인한 인력과 예산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U-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되면 범죄발생시 사후증거 확보용으로 활용됐던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환해 강력범죄 예방은 물론 신속한 상황대응과 복구체계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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