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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진운, "난 애프터스쿨 집 구조 안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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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2AM의 진운이 애프터스쿨 숙소 내부를 공개해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AM의 진운은 2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애프터스쿨과 손담비가 거주한 숙소의 내부를 자세히 설명했다. 진운은 그 집에 방에 5개가 있다는 사실, 각 방의 구조와 특이 사항에 대해서도 정확히 짚어냈다.
이 말을 듣고 애프터스쿨의 박가희는 깜짝 놀라면서 "우리 집에 도둑이 든 적이 있다"며 진운을 도둑으로 몰아세웠다.

진운은 가희의 말을 듣고 회심의 미소를 지은 후 사실 그 집은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라고 설명했다.

진운은 "집을 구하기 위해 돌아다녔는데, 집 주인이 그 집은 안 팔겠다고 했다. 왜 안 파냐고 했더니, 그 집에 살던 사람이 잘 되서 나갔다며 안 팔겠다고 해서 2AM의 진운이고 저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그 집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희는 "그 집이 실평수로 100평이 넘는 집이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강호동은 "이거 지 자랑이구만, 자기 자랑하려고 말한거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강심장'에서는 진운을 비롯해 손담비 박가희 황보라 신정환 홍경민 노사연 포미닛 등이 출연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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