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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추행범 크게 늘어...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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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 들어 지하철 성추행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한나라당 진영 의원실이 11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건네받은 서울 지하철범죄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총 546명의 성추행범이 검거됐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 지하철에서 붙잡힌 성추행범(671명)의 81%에 달한다.
가장 많이 붙잡힌 노선은 2호선으로 314명이 검거됐으며, 이어 1호선 87명, 5호선 72명, 7호선 18명 등으로 나타났다.

역으로 보면 환승역인 사당역에서 가장 많은 성추행범(86명)이 검거됐고 직업의 경우 회사원이 26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들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8시∼10시(234건), 오후 6시∼8시(115건) 사이에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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