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보·금강보·금남보 8경에 넣어, 충남도의 ‘보준설 재검토’ 의견과 달라
‘금강 8경’은 은 철새를 경관자원으로 한 1경 군산, 2경 서천(갈대, 나루터), 3경 강경(강경포구,팔괘정), 4경 부여(낙화암, 구드래나루), 5경 공주(부여보, 왕진나루), 6경 공주(백제역사, 금강보), 7경 연기(금남보, 중앙공원), 8경 연기(지천합류부)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들 자문을 받았고 금강살리기사업(생태하천 및 수변공간조성 계획)의 하나로 이뤄지는 이 사업을 통해 금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자원을 특화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키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지방지방국토청은 전문가 자문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들은 뒤 9월말까지 사업을 확정한다.
특히 충남도가 금강살리기시업에 대해 보와 준설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다음 날 발표돼 배경에 궁금증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에 충남도가 도의 입장을 9월 말까지 정리, 대통령과 대화할 계획인 가운데 대전지방국토관리청도 같은 기간까지 사업을 확정키로 일정을 잡았다.
대전지방국토청 관계자는 “금강살리기사업을 통해 역사, 문화, 자연이 살아숨쉬는 명품 수변경관이 만들어진다”면서 “금강 8경은 관광자원과 연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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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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