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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끄는 靑 새 비서관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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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실무책임자인 비서관 15명을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자리를 이동한 비서관은 6명, 자체 승진 4명, 외부영입 5명 등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비서관은 이번에 승진한 4명이다.
이재환 정무2비서관(53)은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중앙당 조직국장·총무국장을 거쳐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해왔다. 장석명 공직기강비서관(46)은 서울시 정책기획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낸후 공직기강비서관실 공직기강팀장을 맡아왔다.

박명환 국민소통비서관(40)은 법무법인 비전인터내셔널 대표변호사, 한나라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거친후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인사운영팀장으로 일해왔다. 박정하 춘추관장(44)은 인천시장 비서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을 지냈으며 청와대 춘추관장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외부에서 발탁된 5명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연광 정무1비서관(48)은 월간조선 편집장,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을 거쳐 특임장관실 특임실장으로 일해왔다. 이성권 시민사회비서관(42)은 한나라당 청년위원장, 제17대 국회의원(부산진을)으로 일하다 KOTRA 감사를 맡아왔다.

이혁 외교비서관(52)은 주중국대사관 참사관,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장, 주일본대사관 공사를 역임했으며, 이기권 고용노사비서관(53)은 노동부에서 고용정책심의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안경모 관광진흥비서관(52)은 한국컨벤션학회장, 경희대 관광대학원 교수을 마치고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이번에 승진하거나 영입된 인물 가운데 40대 초중반의 젊은 비서관으로는 박명환·박정하·이성권 비서관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정치권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박흥신 정책홍보비서관(51)과 이상휘 홍보기획비서관(47)은 각각 언론비서관, 춘추관장에서 자리를 옮겼다. 박흥신 비서관은 충남출신으로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 한나라당 대선준비팀 공보부실장을 거쳤고, 이상휘 비서관은 경북출신으로 서울시장 민원비서관,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이상목 국민권익비서관(55), 김철균 뉴미디어비서관(47), 함영준 문화체육비서관(54), 김상협 녹색성장환경비서관(47) 등은 조직개편으로 직함만 바뀌어 사실상 유임됐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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