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민노당 강기갑, 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4대강 저지를 위한 야4당 대표회담에서 은평을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 기구 구성에 합의했다.
노 대변인과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후보단일화의 필요성에 3당 대표가 깊이 공감했다"며 "오늘부터 빠른 시간 내에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당 대표 회담에서의 단일화 합의가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야3당은 단일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최소한 25일 이전에 단일화를 성사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다.
앞서 야3당은 은평을 후보 단일화를 위해 모두 5차례에 걸쳐 비공식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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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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