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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혼조세 반전...다우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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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다 금융주와 에너지주의 약세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2시1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18포인트(0.17%) 상승한 1만0035.46에, S&P500지수는 0.38포인트(0.04%) 내린 1059.89에, 나스닥지수는 5.87포인트(0.27%) 하락한 2153.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5만4000건을 기록해 지난주 보다 2만1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6만건을 하회하는 것으로 그만큼 고용시장에 불안이 사라졌음을 의미한다.

또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좋았고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2%에서 4.6%로 상향조정한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키로 결정한 것도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줬다.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이날 ECB 통화정책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ECB는 현 금리가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해 당분가 금리인상은 없다는 점을 내비쳤다.

한편, 최근 경제회복을 둘러싼 우려감이 커지면서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프레디맥은 8일 마감기준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가 평균 4.5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레디맥이 조사를 시작한 197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멕시코 북부지역에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가 일주일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에너지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전일보다 52센트(0.7%) 오른 배럴당 74.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3위 백화점 JC페니는 예상을 뛰어넘는 매추 증가로 5.8%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캐주얼 의류브랜드 아베크롬비앤피치와 갭도 각각 7.6%, 3.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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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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