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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EC, 직장폐쇄 불구하고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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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부 제품의 생산 중단 소식에 전날 12% 이상 밀렸던 KEC가 1일 실적에 대한 우려를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반등중이다.

1일 오전 9시23분 현재 KEC는 전일 대비 95원(5.88%) 오른 1710원을 기록중이다.
KEC는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구미공장에 대한 부분적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동부증권은 이에 대해 "노조의 타임오프제 관련 파업으로 회사측에서 구미공장 직장폐쇄를 결정하기는 했지만 직장폐쇄 중에도 쟁의행위 미참여 근로자는 조업이 가능하며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당장 매출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응한 직장폐쇄이지 전면 생산중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승회 애널리스트는 "이번 직장폐쇄 결정에도 불구하고 당장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회사측이 이번 파업을 예상해 재고를 미리 쌓아둬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당장 1~2개월 매출은 크게 영향 받지 않을 것이고, 구미공장의 팹(Fab)도 일정 수준은 가동될 예정이어서 조립 등은 자회사 등을 통한 외주가공형태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직장폐쇄 조치가 장기화 될 경우 가동률 하향에 따른 매출감소는 불가피 하겠지만, 적어도 7월말까지만 지속되지 않는다면 실적에 끼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김 애널리스트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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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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