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부증권은 이에 대해 "노조의 타임오프제 관련 파업으로 회사측에서 구미공장 직장폐쇄를 결정하기는 했지만 직장폐쇄 중에도 쟁의행위 미참여 근로자는 조업이 가능하며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당장 매출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동부에 따르면 직장폐쇄를 했다 하더라도 자기판단에 의해 사업을 경영할 수 있는 영업의 자유가 있으며, 따라서 쟁의행위에 참가하지 않는 근로자를 사용하여 조업을 계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측 확인 결과 현재 KEC 구미공장의 반도체 Fab이 완전히 멈춘 상태가 아니며, 심지어 지난달 30일에도 조립 라인은 일부 가동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직장폐쇄 조치가 장기화 될 경우 가동률 하향에 따른 매출감소는 불가피 하겠지만, 적어도 7월말까지만 지속되지 않는다면 실적에 끼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김 애널리스트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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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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