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일 희망홀씨대출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말 현재까지 31만6000명에게 2조471억 원을 대출했다고 발표했다.
농협이 총 10만명에게 7627억 원을, 국민은행이 6만7000명에게 3721억 원을, 기업은행이 6만6000명에게 3011억 원을, 우리은행이 3만6000명에게 2446억 원을, 신한은행이 1만4000명에게 1069억 원을 대출했다.
대출규모가 늘면서 점차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다소 우려된다. 희망홀씨대출 연체율은 5월말 현재 2.27%로 지난 해 3분기 0.83%에서 저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한편 금감원은 적극적으로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2일 '2010년도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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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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