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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손톱.. 이렇게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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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의 모양이나 색깔은 전신의 환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손톱이 백색일 때는 빈혈이나 말초 혈액장애 등을, 청백색일 때는 심장이나 폐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흔히 손톱에 가로로 골이 파이거나 하얀 선처럼 나타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손톱이 만들어질 당시 심하게 아팠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서 손톱형성에 일시적인 장애가 있어서 생긴 것이다.

손톱이 얇고 끝이 휘어져 달걀껍질 같은 손톱은 영양 상태가 안 좋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 외에 손톱이나 발톱 자체에 질환이 생기기도 하는데 가장 흔한 것이 무좀이다.

건강한 손톱은 윤기 나고 분홍빛을 띄며 손톱의 형태가 올바르게 뻗어있고 적당하게 수분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손톱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비롯, 케라틴 세포 생성에 이로운 비타민 A나 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얇은 손톱이나 잘 부러지는 손톱은 철분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철분 섭취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건강한 손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손을 항상 따뜻이 유지시켜주며, 손톱 강화제나 손톱영양크림 등을 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손톱 강화제를 사용할 때는 피부에 강한 자극이 되는 톨루엔이나 포름알데하이드 성분은 피해 바르는 것이 좋다.

또 매니큐어가 손톱을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니큐어 한 컬러를 오래 바르게 되면 손톱건강에 나쁘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고, 지울 때에는 독한 아세톤 대신 네일 리무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톱 주변의 각질(큐티클)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질이 지나치게 없어 틈이 생기면 세균 감염이 쉽고 손톱 밑 부분인 손톱 생성세포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크기 때문에 너무 자주 손질하거나 지나치게 많이 잘라내지 않는다.

간혹 너무 바짝 잘라 손톱 아래 피가 났을 때는 과산화수소나 알코올, 베타딘 등 소독약으로 소독을 하고 거즈 등으로 눌러 지혈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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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이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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