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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지용-승리 폭행 동영상? 그저 장난친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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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빅뱅의 멤버 지용이 또 다른 멤버 승리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동영상과 관련, 소속사 측이 해명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가끔 지용과 승리가 장난을 심하게 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팀 초기부터 지용과 승리 별명이 '톰과 제리'였다. 서로 괴롭히기도 하고 장난치는 경우가 많다"며 "팬들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다"며 폭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이날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권지용 승리 구타영상' 등의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에는 김연아와 빅뱅 멤버들이 붉은 옷을 입고 응원을 펼치던 도중 지용이 뒤에 있던 승리의 가슴을 팔꿈치로 두 번 툭툭치는 장면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장난이 심하다", "그저 장난일 뿐인데 폭행으로 몰고 가는 것은 심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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