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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美 세쿼이아 5만대 리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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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도요타 자동차가 미국에서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제어장치 정비를 위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세쿼이아(Sequoia) 5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03년에 생산된 세쿼이아 모델로, 이번 달 들어어서만 렉서스 460 모델에 이어 두 번째 리콜 조치다.
미 도요타 자동차 판매법인의 존 핸슨 대변인은 "차체 안정성 제어장치(VSC)에 대한 고개들의 불만사항 접수가 있었다"며 "초기 불만사항 접수 후 2003년에 관련 소프트웨어를 수정했으며 이번 리콜을 통해 전자제어장치(ECU)를 교체할 것"이라며 리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증기간 만료 후 유상수리에 들어갔던 고객들에게는 수리비를 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관리국(NHTSA)은 2008년부터 세쿼이아 모델의 VSC 결함을 조사해왔다. NHTSA의 줄리아 피시텔리 대변인은 "2003년형 세쿼이아 모델의 전자 VSC의 오작동으로 발생한 안전사고가 163건에 이른다"며 "도요타 자동차는 2003년형 세쿼이아 모델에 대한 NHTSA의 리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언급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가속페달 결함으로 전 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을 리콜했다. 또한 지난 4월19일에는 컨슈머 리포트의 안전성 문제 제기 후 렉서스 GX 460 모델을 리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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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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