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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일랜드, 34억유로 조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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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아일랜드 최대 상업은행인 뱅크오브아일랜드가 무수익여신(NPL) 급증에 따른 자본보전을 위해 최대 34억유로를 조달할 방침이라고 26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뱅크오브아일랜드는 성명을 통해 "5억유로 규모의 주식을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하는 한편 19억유로 이상의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은 또 정부가 보유한 우선주 일부를 보통주로 전환해 10억4000만유로를 조달할 방침이다. 아일랜드 정부는 현재 36%의 주식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이를 위해 IBI 코포레이트 파이낸스와 크레디트 스위스, UBS, 도이체방크 등이 공동 주간사로 나선다.

한편 뱅크오브아일랜드는 "경제 여건이 일부 안정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가 보이지만 2010 회계연도 1분기 주요 시장인 아일랜드와 영국에서의 거래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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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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