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명박 대통령, 신임 장·차관에 "과감한 변화 시도하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신임 장·차관들에게 "관행에 안주하지 말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신임 장·차관급 관료 1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어려울 때 중책을 맡게 됐다.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우리가 고생하는 만큼 국민이 편하고 나라가 달라지게 돼 있다"며 "어려움과 장애물은 언제나 있는 것이다. 어렵다고 후퇴하거나 피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어려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2010년 G20 정상회의에 이어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를 유치하게 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그만큼 더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모든 면에서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모습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며 "조금만 더 힘을 모으고 한 걸음씩만 더 움직이자. 그러면 수년 안에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맹 장관 외에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과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비롯한 차관급 인사 15명와 배우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조영주 기자 yjc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