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군초계함침몰]SUU 잠수요원, 기상악화로 입수 실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서해 백령도 서남방 1.8㎞ 해상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1200t급)의 사고규명을 위해 투입한 해난구조대(SSU) 잠수요원들이 입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잠수요원 100여명을 현장파견하고 18명을 투입하려 했으나 해상이 좋지 않아 입수를 하지 못했다"고 27일 밝혔다.
사고지점의 해상은 현재 파고 2m, 풍속 20노트, 조류 2.5노트, 시정 3마일로 SSU 잠수요원들이 입수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사고지점의 날씨와 관련 "하루에 조류가 멈추는 시간은 4회 정도"라며 "해가 떠있어서 수색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10시40분과 오후 5시 2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군은 현재 수상함 10여척, 해난구조함인 평택함 1척을 투입했으며 인근에 상륙함(LST) 1척도 인근에 대기시킨 상태다. 해난구조대(SSU) 잠수요원이 투입되면 1차적으로 선체의 침몰원인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