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표시 대형 모니터는 공항,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로 미국 환경청은 올해 처음으로 이 부문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시행했다.
삼성전자는 32~52인치까지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제품이 에너지스타 5.0 인증을 획득,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B2B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친환경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
특히 저전력 모드·자동 밝기 조절 센서 등 최첨단 친환경 기능 등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는 수백~수천대가 하루 16시간 이상 연속 가동되는 공항·쇼핑몰 등과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 친환경적 면모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디스플레이 제품 기술력 뿐만 아니라 제품의 개발부터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며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고 유해 물질을 최소화 시키는 일에 앞장 서 진정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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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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