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 "다음 달 전 세계에 풀HD 3D LED TV를 출시할 것"이라며 "올해 200만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특히 3D 표준화가 지난해 12월에 완료됐음에도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삼성이 세계 최초로 제품을 출시한데 대해서는 "지난 2007년부터 3D TV를 출시하는 등 3D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가 있었고 국제 표준화를 주도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TV 뿐만 아니라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3D 안경까지 토탈 솔루션을 구축해 완벽한 3D 환경을 갖추게 됐음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또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3D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방송사와도 협의하고 있다"면서 "3D 시장을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케팅에 관련한 질문에 대해 김원석 상무는 "동급 LED TV보다 15~20% 정도 프리미엄이 있을 것"이라며 "블루레이, 안경 등의 최종 가격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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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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