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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수익성 안정 + 해외 성장..목표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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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만7000원→3만원, 투자의견 '보유'→'매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키움증권은 16일 기아차에 대해 플랫폼 통합에 따라 수익성이 안정화되고 해외 시장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1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다.

이성재,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플랫폼 통합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드라마틱하다"며 "중국공장 가동률 상승이 기대되고, 미국판매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판매는 21.8%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내수시장 전망을 밝게 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5.5% 증가한 43만대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K7에 이어 3월과 5월 스포티지, 로체 후속모델을 출시해 신차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시장의 생산능력이 충분하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기아차 중국공장 판매는 70% 증가한 24만대였지만 여전히 가동률은 55%에 불과했다"며 "포르테 판매 증가 예상, 스포티지 후속 출시, 딜러망 확충 등에 힘입어 올해 중국판매는 34만대로 4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기아차의 해외공장 판매는 중국공장 가동률 상승과 미국공장 생산 본격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55.5% 증가한 62만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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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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