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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양호한 순익 지속 전망..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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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기업은행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향후에도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렸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의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4.7% 증가한 2298억원을 기록해 우리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특히 핵심예금이 매분기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는 점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추정 순이자마진은 2.6%대로 4분기보다 더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현 수준은 금융위기 이전보다도 약 10bp 가량 더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대손충당금 가정은 총자산대비 약 90bp로 매우 보수적인데 이 경우에도 약 1조원의 순익 달성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유동성축소 국면 도래시 대손비용 상승은 불가피하겠지만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외부 충격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 한 실제 순이익이 우리 예상을 크게 하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약 44.4% 증가할 전망"이라며 "변경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596원과 1692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8.2배와 7.7배 수준"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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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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