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000원→1만7000원, 보유→매수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은 매분기 선제적이고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미래 발생 손실에 미리 대비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며 "순이자마진 상승으로 인해 자기자본이익률 11% 정도를 올릴 수 있을 만큼 수익구조가 견고해졌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4분기 전분기대비 4.7% 증가한 229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기업은행의 수익추정치를 기존 9000억원과 1조원에서 1조원, 1조1000억원으로 각각 11.9%, 8.0%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 추정치대로라면 올해 기업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44.4%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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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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