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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중소기업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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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세계적 통신기업들이 총 집합하는 통신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0'에 참석하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스마트북을 개발한 씨모텍(대표 이재만 김태성)이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MWC에 독립부스로 참가한다. 이번 MWC에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대기업도 참여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부스를 확보하고 전세계 기업들과 경쟁에 나선 것은 씨모텍 뿐이다.
MWC를 참관하는 기업인들은 많지만 정작 부스를 확보하고 제품을 전시하는 기업은 드물다. 부스를 잡기도 어렵거니와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력과 기반이 없다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씨모텍이 해외 진출에 승부를 걸고 있다는 뜻이다.



씨모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DBDM모뎀, 스마트북 등을 선보인다. 와이브로와 기존 3G망(CDMA/WCDMA)를 동시에 지원하는 DBDM 모뎀은 해외 와이브로 시장 공략의 첨병이다.
태블릿 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마트북 망그로브(Mangrove)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망그로브는 씨모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휴대용 인터넷 기기다. 스마트폰보다 크고 넷북 보다 작은 이 기기는 휴대성이 좋고 시인성이 좋다. 퀄컴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해 성능도 뛰어나다.

씨모텍 영업본부장 최규환 이사는 "중소기업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창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라며 MWC 참가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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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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