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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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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식 명칭 정해... 앞으로 안내책자, 안내판 등에 사용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공식명칭으로 정하고 명칭 오·남용을 없앨 계획이다.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엄연히 수원시에 자리잡고 있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화성’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수원화성이 마치 이름이 같은 인근시에 위치한 것으로 잘못 알려지는 것을 없앨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앞으로 제작되는 교통표지판 등 안내판과 각종 홍보책자 등에서는 모두 공식명칭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사용할 계획이며, ‘화성’으로 잘 못 표기된 안내판 등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정식 사용 명칭은 ‘세계문화유산과 기록유산이 함께 있는 수원화성’이며 영문으로는 'World Heritage Suwon Hwaseong Fortress'다. 축약 사용명칭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며 영문은 정식 사용명칭과 동일하다.

이와 함께 시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의궤의 화성성역의궤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대해서도 ‘세계기록유산 화성성역의궤’, ‘세계기록유산 원행을묘정리의궤’를 정식 사용명칭으로 정했으며 영문으로는 ‘Memory of the World Hwaseong songyouk eugye', 'Memory of the World Wonhaeng eulmyojeongri eugye'를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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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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